서귀포보건소(소장 오인순)는 제주대학교병원(원장 송병철)과 함께‘두근두근 생명지킴이 범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올해까지 사업을 연장하여 추진하고 있는 범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사업은 특수 제작된 교육용 차량을 이용하여 서귀포 시민이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도내 최초로 정확한 가슴압박 피드백 시스템을 적용한 맞춤형 교육으로 2020년부터 2022년 4월 현재까지 서귀포시 소재 직장인, 학생,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8,675명에게 교육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소규모 집합교육와 비대면 교육을 병행실시하여 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서귀포시의 심폐소생술 교육 경험률을 '18년 32%에서 '20년 33.4%로 증가시켰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서귀포 시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심폐소생술 홍보 유튜브 채널 운영, 홍보영상 제작, 초등학생용 교육 도구도 개발(특허출원)하여 초등학교, 어린이집, 안전·건강마을에 배포하는 등 범시민적으로 심폐소생술 인지율을 향상시키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많은 시민이 범시민 심폐소생술 체험교육(두근두근 생명지킴이)에 참여하여 소중한 생명 살리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