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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 사람 中心 대각선횡단보도 확대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차보다 사람이 우선되는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중인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안전보행로사업과 함께 대각선횡단보도 설치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보행자 사망사고 발생 등 보행자 안전이 우려된다는 사회 각계각층의 목소리에 따라, 도내 주요 교차로에 대각선횡단보도를 확대 설치하여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대각선횡단보도는 교차로 내 별도의 보행전용 신호를 부여함으로써 보행자의 횡단시간이 단축되고 또, 교차로 내 모든 차량을 일시 정지시킴으로써 보행자 편의는 물론 우회전 차량으로 인한 보행자 사고를 확실히 예방할 수 있어 차 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안전시설물이다.

 

더구나 오는 712일부터 교차로 우회전시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를 위한 일시정지 의무화 법률도 곧 시행될 예정인 바, 이때 대각선횡단보도가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각선횡단보도 설치 결과, 도로 건너편 상가시설을 이용하는 비율이 증가하며, 주변 주거지역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등 경제적 이득으로도 이어져 인근 소상공인들과 지역주민들의 호응도 얻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올해 인근학생 등 보행자 통행이 많은 한라대학교 입구 교차로를 시작으로 주거시설이 밀집되어 있고 보행자 교통사고가 발생했던 서귀포 동홍동, 삼화초교 인근 교차로에 대각선단보도 설치를 완료, 운영중에 있으며 추가적으로 대상지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이로써 도내 현재 운영 중인 대각선횡단보도는 기존 운영되고 있던 4개 교차로(제원사가, 한라초, 탑동사가, 서귀북초)를 포함 총 7개소이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자치경찰위원회를 중심으로 도내 유관기관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앞으로 차 중심에서 사람 中心의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더욱 늘려나가겠다고 밝히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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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늘어나는 악성 사기 예방 노력, 서귀포․경찰“한마음”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서귀포경찰서(서장 오훈)과 함께 날로 늘어나는 보이스 피싱 등의 악성 사기 범죄에 대응하여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매달 서귀포시 전체 가구에 배부되는 6만 8천여 건의 상하수도 사용료 납부(안내) 고지서 여백에 ‘간단한 악성 사기 예방법(한번 더 의심하세요!)’을 게재하여 안내하기로 하고 스마트기기를 통해 전달받는 문자 속 수상한 링크를 클릭하거나 가족 등을 사칭한 사기 전화에 속지 말고 한 번 더 의심하여 보기를 권고하고 피해 발생 시에는 즉시 112로 신고해 주길 당부하는 내용을 실었다. 또한 검침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이스 피싱 사례와 주의 사항 등을 직접 안내하도록 하고 있어, 신종 사기 수법으로 인한 피해로부터 선량한 시민들을 보호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와 서귀포경찰서에서는 “지인들의 경조사 알림 문자와 상품권 제공 등의 미끼를 이용하는 악성 사기 수법에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피해를 입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스마트폰 이용 시 모바일 백신 앱 설치를 통한 실시간 감시 기능을 설정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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