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119센터 남‧여의용소방대(남성대장 백성철‧여성대장 홍영심)는 지난 12일 오라119센터 앞에서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대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60만원의 성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대형 산불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경북지역의 현장 지원사업과 피해가정 지원사업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소방대원들은 “갑작스런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오라의용소방대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에 봉사하는 오라의용소방대가 되겠습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제주사랑의열매는 지난 3월 6일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 ‘2022 경북, 강원 등 산불 피해 지원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특별모금은 산불피해 특별모금 전용계좌(▲(농협은행)963-01-096954, ▲(제주은행)44-01-007160)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별모금 참여 관련 문의는 제주사랑의열매(064-755-9810)으로 전화하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