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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장애인의 삶을 담은 <복지식당>, 14일부터 영화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의 지원영화 <복지식당> 오는 14일 전국 개봉한다.


영화 <복지식당>은 진흥원에서 시행한 제주다양성영화 제작지원 사업(2019)과 후반작업 지원사업(2020)을 통해 완성된 작품이다.



불의의 사고로 후천적 장애인이 된 청년 재기가 세상의 수많은 문턱을 넘어 재기하려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장애인 세계 내외부의 실태와 현안을 짚어내며 우리 사회 복지의 현주소와 함께 장애인들의 진짜 삶을 담아낸 영화다.


영화는 100% 제주에서 촬영된 올로케이션 작품으로 제주 출신 장애인 정재익 감독과 제주로 이주한 비장애인 서태수 감독의 협업을 통해 자기체험과 객관적 시선이 어우러져 꾸밈없는 현실을 반영한 리얼리티 휴먼 드라마다.


22회 전주국제영화제(2021), 4회 제주혼듸독립영화제(2021), 16회 런던한국영화제(2021) 등에 초청되어 작품성을 인정받은 <복지식당>은 지난달 12일 도민들과 함께 개봉 전 시사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는 <복지식당>오는 14일부터 한림작은영화관을 비롯하여 CGV제주, 롯데시네마(서귀포, 제주삼화지구, 제주아라)에서 관람할 수 있다. 한림작은영화관은 한림읍에 위치한 제주 최초의 작은 영화관으로 관람료는 일반 상업영화관의 70% 수준인 6000원이다.


제주의 고정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제주다양성영화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준 영화 <복지식당>의 자세한 상영일정과 티켓 예매는 한림작은영화관 홈페이지(https://hallim.scinema.org) 또는 CGV롯데시네마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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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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