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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한라대사거리 교통신호기 본격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제주시 한라대입구 사거리의 환경개선을 마무리하고 7일부터 신호등을 본격 운영한다.


 

한라대학교 입구 사거리는 2014년 노형2지구 도시계획사업의 일환으로 신호등이 설치됐으나 금호유치원 방면 좁은 골목길로 인해 그동안 교차로 신호등을 점멸신호로 운영해왔다.

 

이곳은 대학생뿐만 아니라 인근 도서관, 어린이집 등 횡단보도 이용자들이 많았지만, 도시계획도로 건설이 늦어지는 바람에 보행자 안전문제가 여러 차례 제기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자치경찰단은 도내 도로·교통 유관부서들과 함께 현장 합동점검과 수차례의 업무협의를 거친 결과, 도시계획도로 착공 전이라도 일부 도로 폭을 확보해 신호기를 정상 작동하고자 환경개선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달 개최된 자치경찰단 교통시설심의회에서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안건으로 긴급 상정해 이번 신호등 운영과 함께 바로 적용하기로 하고 최근 설치를 완료했다.

 

자치경찰단은 올 상반기 내 해당 교차로에 무인단속카메라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밖에 보행자 교통안전과 어린이 통학환경에 문제가 제기되는 도내 다른 장소에 대해서도 유관기관 간 협업을 더욱 강한다는 방침이다.

 

자치경찰단은 앞으로도 자치경찰위원회를 중심으로 제주찰청과 협력하고 도내 도로·교통 유관 기관부서들과 힘을 합쳐 더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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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치안센터 견학 체험 프로그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지난 7일 어린이들이 체감하는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송당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초청해 치안센터 견학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치안센터 견학은 순찰차 탑승과 수갑, 무전기 등 경찰 장비들을 보고 만져보면서 평소 자치경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으로 자치경찰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과 더불어 어린이 유괴 대처방법 등 범죄예방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아이들은 고사리손으로 꾹꾹 눌러쓴 ‘경찰관 아저씨 우리를 지켜주셔서 고마워요’라는 내용의 편지를 치안센터에 전달했다. 아이들은 편지를 통해 ‘경찰 아저씨들이 학교 갈 때 안전하게 길을 건너게 해 주시고, 호신술도 가르쳐 주셔서 너무 고마워요’라고 전했다. 이영철 동부행복치안센터장은 “헹복치안센터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더 친근한 우리동네 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어린이 중심 체감 안전도 향상과 더불어 안전한 중산간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행복치안센터는 매일 송당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보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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