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2년 02월 25일(금) 오후 5시 용담1동 주민센터에서 제주시 정신건강 고위험군 대상자의 자원봉사활동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위험도가 높은 대상자에게 지역의 인적 안전망 「용담1동주민센터, 용담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단체」와 함께 주기적인 안부확인을 하며 자살부터 안전한 용담 1동 만들기, 생명사랑마을사업을 실시한다.
생명사랑마을사업은 지역의 자생단체 및 자원봉사자 대상으로 리더형 생명지킴이를 양성, 육성, 지원하며 주변에 자살위험이 있는 사람을 파악해 도움울 줄 수 있는 기관으로 연계를 하는 시민참여형 자살예방사업으로 추진중이다.
이 사업에 참여한 용담1동은 2022년 용담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똑똑똑 가정방문의날 대상자를 50가구 선정하여 주기적인 안부확인 사업을 실시중이다. 이에,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위기의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한 공동사업으로 기획하여 마을의 인적 안전망을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단체로 육성, 지원, 연계 활동을 강화하는 생명사랑마을사업을 확대 추진중이다.
자원봉사센터는 프론티어 봉사단, 샤프론 봉사회 연계 활용하여 지역 내 자살위험군에게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협력한다.
2021년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역주민중 학생 3,491명, 청년 365명, 중장년 193명, 노인 718명 총 4,767명 생명지킴이를 양성하였다. 리더형 생명사랑마을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아라동 봉사단체를 육성,지원으로 시작하였고 2022년부터는 지역사회로 확대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만들기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강지언은 제주시 자살률은 전박적으로 감소추세이나 자살문제는 경제적 문제 등 복합적인 요인에서 발생하고 있어 언제든지 자살률이 증가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2020년 통계중 자살사망자 중 중장년층이 대부분 차지하고, 남성층에서 높게 나타나고 있다. 65세 이상에서 자살률은 증가하고 있어 이에 지역사회에서 촘촘한 안전망을 통해서 사각지대 중장년과 노인들의 발굴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발표했다. 제주시자원봉사센터와 용담1동이 적극적인 사업참여로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생명사랑마을)를 만들어가는데 시발점이라 생각이 되며, 이번 생명사랑마을사업이 다른 지역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