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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열악한 어린이집 보육환경개선사업비 우선 지원

서귀포시는 시설환경이 열악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과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오는 1월 27일까지「2022년도 어린이집 보육환경개선사업」에 대해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시 관내 어린이집(총 122개소)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예산 규모는 총 1억 4000만원으로 어린이집 1개소당 증·개축비 3000만원, 개보수비 2000만원, 장비구입비 500만원, 복합사업(개보수 및 장비구입비)은 2500만원까지 지원하고, 열악한 어린이집에 대해 사업비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공모 마감 후 2월 중 신청 어린이집에 대해 현장방문과 함께 사업 내용의 적정성, 법령과 예산의 목적성 위배 여부, 보조금 지원의 필요성 등 자체 심사를 하고,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부터 서둘러 지원을 할 계획이다.
 
사업비 지원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기타 선정 관련 증빙서류를 갖추고 서귀포시 여성가족과(760-2593)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체적인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seogwipo.go.kr)의 고시·공고란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2년은 어린이집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보육환경의 불편 사항 해소, 보육 서비스의 품질향상을 위해 중점 노력하고, 공정한 평가와 지원을 통해 아이, 부모, 선생님 모두 행복한 서귀포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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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도서 지역 최초 국가 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제주비행장 일원에서 소방청 주최, 제주도 주관으로 2024년 국가 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제주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대규모 복합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도서 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국가 단위 훈련으로, 공군 수송기와 치누크 헬기, 해군 상륙함정을 동원한 실제 규모의 통합지휘체계 점검이 이뤄졌다. 훈련은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인근 공해상에서 엔진화재 로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제주비행장에 불시착하는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엔진 추락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화재, 산불 등 재난이 제주 전역으로 확산되는 시나리오를 적용했다. 오영훈 지사는 시민복지타운에서 헬기에 탑승해 제주비행장까지 신속하게 이동하며 현장을 지휘했다. 이날 국방부, 산림청,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지방항공청, 해병대9여단 등 긴급구조지원기관을 포함해 63개 기관 1,060여 명이 참여했다. 헬기 7대와 공군 수송기, 해군 상륙함정, 고성능화학차 등 특수 장비 190여 대도 투입됐다. 제주도는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군 수송기와 상륙함정을 활용한 소방력 동원으로 국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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