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4.9 지진이 제주 근처에서 발생하면서 도내 건물들이 흔들거리는 등 주민들을 불안하게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km 해역에서 14일 오후 5시 19분쯤 진도 4.9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지는 서귀포시 서남서쪽 32km 해역.
진앙은 북위 33.15도, 동경 126.24도이다.
기상청은 "위 정보는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만을 이용하여 자동 추정한 정보"라며 "수동으로 분석한 정보는 지진정보로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