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일상에서 친근한 영화를 통해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를 발견하는 인문학적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영화 인문학-영화로 만나는 행복’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1강: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산다는 것(영화-왕이 된 남자, 광해), ▲2강: 나만의 행복에 대한 정의 찾기(영화-꾸뻬씨의 행복여행), ▲3강: 저주와 해법의 상관관계(영화-페넬로피), ▲4강: 나의 삶을 재해석하면 운명이 된다(영화-포레스트 검프), ▲5강: 새로운 과거가 새로운 나를 만든다(영화-수상한 그녀, 보헤미안 랩소디)로,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영화 인문학-영화로 만나는 행복’은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11월 16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원은정 작가(한국청소년센터 대표, 인권교육연구소장)와 함께 줌(ZOOM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1월 5일부터「책섬, 제주」홈페이지(http://woodang.jejusi.go.kr/) ⇨ 프로그램 ⇨ 사전 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우당도서관으로(☎728-8342)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며 “제주형 생활방역위원회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