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송순오)는 보건진료소 팀플사업을 운영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주민의 저조한 건강생활실천율을 향상시켜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길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보건진료소 팀플사업이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14개 보건진료소가 한 팀이 되어 지역주민의 건강 요구도를 반영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및 교육, 자조모임 등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 스스로 대사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관내 지역의 대사증후군 유소견자 100명을 등록하여 모바일앱을 활용한 1일 7천보 걷기운동,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저염식 영양체험, 대사성질환 예방관리 자조모임, 오름숲길 힐링캠프 등을 14개 진료소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0월 27일에는 성산읍 궁대오름, 10월 28일에는 표선면 가시리 갑마장길, 10월 31일에 남원읍 이승악오름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을 모시고「오름숲길 힐링캠프」를 개최하여, 지역주민들과 오름 숲길을 걸으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코로나 블루를 예방하기 위한 힐링 나들이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순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걷기실천 생활화 및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