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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 '4강 티켓 잡을 수 있나?'

국민의 힘 2차 컷오프 8일, 정치적 미래 달려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의 국민의 힘 대선 경선 4위 티켓 획득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의 힘 2차 컷오프가 예측불허라는 진단 속에 4강을 고르는 오는 8일 경선에서 3위까지는 이미 확정돼있다는 것이 정가의 분석이다.

 

최근까지 진행된 각종 여론조사의 지표를 종합하면 21중 구도.

 

2강은 윤석열. 홍준표 후보, 1중은 유승민이라는 것으로 정치 전문가들은 결론을 내리는 모습이다.

 

그렇다면 4위가 누구냐가 핵심.

 

언론에 등장하는 정치 패널들은 알 수 없다로 입을 모으고 있다.

 

심지어는 신도 모른다는 표현도 사용된다.

 

당초 원희룡과 최재형 후보가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 반면 최 후보가 부진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는 사이 황교안. 하태경 후보 등이 치고 올라 왔다.

 

특히 황교안 후보는 지금까지 진행된 국민의 힘 대선 토론에서 ‘4.15총선 부정선거론을 줄기차게 제기, 정치적 결을 같이하는 극우보수 세력의 눈에 들어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재형 후보는 1차 컷 오프에서 탈락한 장기표 경남 김해을 당협위원장과 연대했고 하태경 후보는 선두권인 윤석열. 홍준표 후보를 토론에서 정조준, 이미지를 새롭게 했다.

 

반면 원희룡 후보는 뚜렷한 지지기반도 없고 정치적인 색깔도 뚜렷하지 않아 과거 존재감이 작았던 군소후보들의 추격을 허용하는 모양새다.

 

원 후보가 4강에 실패할 경우, 그의 정치적 미래는 암울해진다는 것이 정가의 진단.

 

대선 정국에서도 존재감이 적어 질 뿐 아니라 향후 정치 행보도 불확실해진다는 것이다.

 

만약 4강에 들면 대선 캠프내 역할 분담을 통한 자리매김이 가능해진다.

 

그러면 당권, 서울시장 등을 감안해 볼 수 있는 처지가 된다.

 

이를 보는 도내 정가의 한 전문가는 원 전 지사의 정치적 미래가 온전히 담겨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2차 경선에서 탈락할 경우 선택지가 극히 좁아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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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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