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겨울철 도로결빙 및 폭설에 대비하여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하기 위하여 제설장비 59대(시9대,읍면동50대)를 배치하는 등 동절기 도로제설대책 사전준비에 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서귀포시 도로 제설구간은 447개 노선에 793㎞로 이중 경사로 및 결빙구간 379개소에 모래주머니 약 1만 3000포대를 비치했다.
이밖에 염화칼슘 214톤, 소금 202톤, 모래 100㎥ 등의 제설자재도 사전 비축하여 내년 3월 중순까지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여 본격적인 제설대책에 나서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측되어 지역자율방재단 등 유관단체에서도 자발적으로 트랙터 등을 동원하여 도로제설 작업에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함으로써 도로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