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저소득층, 중‧장년층, 등 취업 취약계층(만 55세 이상)”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생활환경 취약지구 개선 일자리 사업」에 총 50억원을 투입하여 17개 읍‧면‧동에 303명의 인력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재활용도움센터 청결지킴이(134명),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169명) 등 2개 분야로, 근무기간은 2021년 한해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는 6개월 단위 채용, 청결지킴이는 1년 동안 근무하게 된다.
지원자는 해당 읍‧면‧동에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되고, 총 303명의 인원을 각 읍면동별 배정 인원에 맞게 선발 완료하여, 1월 1일부터 해당 업무분야에 배치하여 본격 운영한다. 한편, 지원자의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55세 이상자로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해당 읍면동 거주자이면 된다.
재활용도움센터에서 근무하게 될 △청결지킴이(134명)는 재활용 도움센터가 설치된 15개 읍면동(대정읍, 남원읍, 성산읍, 안덕면, 표선면, 정방동, 중앙동, 천지동, 효돈동, 동홍동, 서홍동, 대륜동, 대천동, 중문동, 예래동)에서 순번제로 근무(각 4시간)하며,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169명)는 클린하우스에서 취약시간(각 3시간)에 재활용품 정리 및 주변 환경정비 업무를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근무 인력에게는 시급 10,150원의 인건비가 지급되며, 근무시간은 기본 근무시간(통상 3시간 ~ 4시간 정도)을 적용하고, 특별한 경우는 읍‧면‧동 여건에 따라 근무시간을 추가하게 되며, 4대 보험의 적용을 받게 된다.
근무하고자 하는 지원자는 해당 읍‧면‧동으로 찾아가서 △사업지원서, △개인정보수집동의서를 작성하고 본인 증명사진(6개월 이내 촬영) 1매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생활환경과(☏760-3202)로 문의를 당부하였다.
나의웅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관광도시인 서귀포시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