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21년 소규모 상‧하수도 정비사업 조기발주를 위하여 상하수도과장을 단장으로 조기발주 추진단(2개반 8명)을 구성 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진단에서는 내년도 상수도 배·급수관 정비사업, 소규모 하수도 정비사업, 하수관로 준설 등 총 32건에 35억 2000만원 규모의 사업에 대해 조기발주를 준비하고 있다.
이중 하수도 정비사업 8건 11억원에 대해서는 전문용역업체를 선정하여 추진할 예정이며 나머지 소규모 상수도 급·배수관 정비사업 등 24건에 24억원에 대해서는 상하수도과 자체인력으로 추진단을 구성하여 현장조사 측량을 실시하는 등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조기발주 대상사업에 대해 12월 18일까지 현장조사 측량을 실시하고 실시설계 및 도로굴착심의 등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여 내년 2월까지 조기발주 완료를 목표로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금번 자체 인력으로 조사측량 등 실시설계를 실시함으로써 약 2억원의 용역비를 절감 할 수 있게 되었다.
김영철 서귀포시 상하수도과장은 「조기발주 추진단 구성·운영」으로 조속히 사업을 시행하여 시민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상·하수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자금을 조기집행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한몫하게 될 것이라고.”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