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8일(화) 10시 이양문 서귀포시 부시장 주재하에 비대면 영상회의로 “2020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보고회”를 개최하여 체납액 징수 계획 및 향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방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읍면동장과 세외수입을 관리하고 있는 33개 관련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그 간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부서 간 효율적인 징수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서귀포시의 11월말 현재 체납액 현황을 보면 지방세는 148억원으로 그 중 연말까지 32억원을 정리할 계획이며, 세외수입은 102억원으로 연말까지 17억원을 정리하여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체납액 집중 정리를 위해▲체납 고지서 발송을 통해 자진 납부 유도 ▲체납자 채권 및 재산 압류 ▲징수 불능자에 대한 결손 추진 ▲전자 예금압류를 통한 추심 ▲자동차번호판 영치 ▲각종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통하여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맞추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 향상을 위해 ▲담당자의 징수기법 공유 ▲협업을 통한 징수율 증대 방안 강구 및 체납 방지 대책 논의 등 부서간 협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양문 부시장은 “올해 코로나 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담당부서 책임하에 지방세입 확보를 위하여 노력한 점에 대하여 고맙게 생각한다.”며 “12월 한달 강력한 체납액 징수를 통해 ‘성실 납세 공정 세정’이라는 시민의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