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8.3℃
  • 흐림강릉 14.4℃
  • 흐림서울 10.7℃
  • 박무대전 9.9℃
  • 연무대구 10.1℃
  • 구름많음울산 17.3℃
  • 구름많음광주 14.5℃
  • 구름많음부산 19.3℃
  • 흐림고창 14.8℃
  • 구름조금제주 20.4℃
  • 흐림강화 8.6℃
  • 흐림보은 5.5℃
  • 흐림금산 8.7℃
  • 흐림강진군 14.3℃
  • 구름많음경주시 14.3℃
  • 구름많음거제 12.9℃
기상청 제공

서귀포보건소 음력 8월 초하루 벌초시기, 추석성묘 진드기 조심~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제주도 음력 8월 초하루 벌초시기와 추석성묘 즈음하여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제주 지역은 예로부터 음력 81일부터 추석을 앞둔 시기에 벌초작업이 이루어지며 또한 지리적 특성상 목장용지와 밭, 임야지역이 많고 타 지역보다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진드기 매개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발생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서귀포보건소는 3월부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공공근로, 노인일자리 등 고위험군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마을별 부녀회원을 중심으로 올바른 작업복 착용, 예방교육과 예방수칙 안내로 참여과 괌심을 유도하여 지역사회 진드기 예방 홍보대사로 활약하여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진드기 매개감염병을 이기는 최선의 방법은 물리지 않는것이며,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올바른 작업복 및 활동복 착용이 매우 중요하다. 긴팔, 긴바지, 모자, 장갑, 덧소매, 앞치마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보조적인 방법인 기피제를 뿌리는것도 도움이 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작업 후에는 옷을 세탁하고 목욕을 하면서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있는지 확인하고 2주이내 고열, 오한, 근육통, 구토, 설사 등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하고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