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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음력 8월 초하루 벌초시기, 추석성묘 진드기 조심~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제주도 음력 8월 초하루 벌초시기와 추석성묘 즈음하여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제주 지역은 예로부터 음력 81일부터 추석을 앞둔 시기에 벌초작업이 이루어지며 또한 지리적 특성상 목장용지와 밭, 임야지역이 많고 타 지역보다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진드기 매개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발생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서귀포보건소는 3월부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공공근로, 노인일자리 등 고위험군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마을별 부녀회원을 중심으로 올바른 작업복 착용, 예방교육과 예방수칙 안내로 참여과 괌심을 유도하여 지역사회 진드기 예방 홍보대사로 활약하여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진드기 매개감염병을 이기는 최선의 방법은 물리지 않는것이며,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올바른 작업복 및 활동복 착용이 매우 중요하다. 긴팔, 긴바지, 모자, 장갑, 덧소매, 앞치마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보조적인 방법인 기피제를 뿌리는것도 도움이 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작업 후에는 옷을 세탁하고 목욕을 하면서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있는지 확인하고 2주이내 고열, 오한, 근육통, 구토, 설사 등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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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 지킨다”제주도, 자살예방 대책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자살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등 도 차원의 맞춤형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시·도별 자살사망자 수와 자살률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제주지역 자살사망자는 232명,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3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회의 개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중심의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하고 자살위기 대응 시스템도 개선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자살 급증지역 컨설팅 강화 방침에 맞춰 제주도도 지역별 자살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급증 지역은 원인을 심층 분석해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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