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영희)에서는 7월 19일 금요일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들에게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였다.
질병관리본부의‘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2006∼2017년)'에 따르면 급성심장정지 환자 중 남자 비율은 64~65%로서, 여자보다 약2배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급성심장정지는 예측이 어렵고 주로 발생하는 장소가 가정, 직장, 길거리 등 의료시설 이외의 장소에서 발생되므로 최초 발견자의 대처가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이에 동부보건소에서는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125개소 273대가 설치·신고하였으며 응급장비가 미설치된 기관에 대해서도 응급장비 설치 후 보건소에 적극 신고 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또한 자동심장충격기를 관리하는 책임자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교육 프로그램 을 2년마다 교육받아 직원대상으로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관련 교육을 실시하게 되어있으며 올해 보건소에서도 월 1회 담당자가 설치기관을 방문하여 46개소, 66대 장비점검 및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였다.
앞으로도 제주시 동부보건소에서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관리실태 점검을 강화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