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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서귀포보건소에서는 7월부터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의 방문간호사를 중심으로 폭염 취약가구와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폭염주의보 발령시 대상자들에게 안부전화와 가정방문을 통한 건강상태 확인, 온열질환의 증상 및 대처요령, 염대비 건강관리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을 방문하여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폭염대비 건강관리 수칙을 교육 하는 등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고 있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고 한낮에는 외출이나 논일, 밭일은 자제하도록 해야 하며 어지러움과 탈, 두통 등 증상이 있을 시에는 시원한 장소에서 쉬어야 하고 응급환자 발생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 적극적인 예방 홍보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폭염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사항은 방문간호부서 760-60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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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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