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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앙고, 사랑의 헌혈 운동 참여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채칠성)7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13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의 협조를 받아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하였다

 

제주중앙고등학교는 1년에 두 차례씩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국가적으로 부족한 혈액을 공급하는데 일조하고자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체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재작년 167개와 작년 244개의 헌혈증서 기부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13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헌혈증서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헌혈증서를 기증받은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 김진영 대리는학생들의 단체 헌혈은 혈액수급에 많은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수혈을 필요로 하는 응급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 영웅적 행동이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헌혈에 참가한 신채은 학생은헌혈하기까지 용기가 필요했다. 헌혈을 하고나서 내 피가 필요한 다른 누구에게 소중하게 쓰일 것이라고 생각하니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에 매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제주중앙고 채칠성 교장선생은헌혈을 통한 생명나눔은 정말 고귀한 희생과 배려가 필요한 행동이며, 많은 중앙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혈액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어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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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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