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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남준의 새 이야기

국내 희귀조 부채꼬리바위딱새 관찰

국내 조류도감에 기록안돼…제주에서 지난해 이어 두번째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부채꼬리바위딱새(가칭)가 지난 12일 제주에서 관찰됐다.

이번에 관찰된 부채꼬리바위딱새는 국내 출판 조류도감에는 기록이 돼 있지 않은 새로 국내에서는 3번의 관찰기록을 갖고 있으며, 이번 관찰로 4번째 관찰되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6년도 1월 충남 계룡시에서 암컷이 발견된 이후 같은해 11월 전남 홍도에서 수컷이 관찰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월에는 서귀포시 천지연 폭포 인근에 암컷이 찾아왔으며, 이번에는 수컷이 서귀포시에서 발견된 것이다.

 
딱새류는 꼬리를 위 아래로 흔드는 것이 특징인데, 부채꼬리바위딱새는 부챗살모양으로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새는 중국 남부대륙과 대만, 인도네시아 등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미조(길 잃은 새)로 분류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발견 빈도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김완병 연구사는 "기후변화에 의해 부채꼬리바위딱새가 이동을 하다가 제주에 들른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최근 남방계열새들이 온난화에 따라 제주에서 많이 관찰되고 있다"며 온난화로 생태계가 변화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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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수학여행철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본격적인 수학여행철 치안 및 안전관리를 위하여, 주요 관광지 및 유원지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398개소에 대하여 불법촬영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관광지, 공원, 오름, 전망대, 올레길, 터미널, 휴게소 등 시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승지 및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이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것이며 추가로 화장실의 내·외부 청결상태와 편의용품 비치 상태, 시설물 파손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 중 불법촬영 카메라 발견 시 점검 매뉴얼에 따라 지체 없이 신고하여 조치할 것이고, 그 외 경미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보완하고, 정비나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보수업체를 통해 신속히 수선을 완료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다. 이번 점검에는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등을 활용하여 화장실 내부에 은닉이 용이한 환풍구, 쓰레기통이나 신체 노출이 있는 화장실 칸 하부를 집중 점검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될 수 있도록 점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기후환경과(과장 김군자)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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