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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수족구병 환자 발생 증가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 당부

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최근 수족구병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손씻기 등 발생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등 장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 및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특히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며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 는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므로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빠르게 전파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되나 드물게는 뇌수막염, 뇌염, 마비증상 등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고열이 발생하고 심하게 보채면서 잦은 구토 증상을 보이고 손, , 입 안에 수포가 생기는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등원 및 외출을 자제하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주보건소 관계자는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아이 돌보기 전·후 손을 씻고, 장난감 등 집기에 대하여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하며 가정에서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 이상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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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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