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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로 공사현장, 환경영향평가 부실

멸종위기종인 맹꽁이도 집단 서식

비자림로 인근은 야생동물의 천국이었다.

 

비자림로를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하려는 사람들이 잇달아 멸종위기종들을 발견, 보호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시민모니터링단은 양서파충류 정밀조사를 진행한 김대호 에코이스트 연구원을 동행하며 조사 과정을 참관하고 있다.


 

시민모니터링단은 614일부터 조사 과정을 참관하면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에서 현지조사를 통해 관찰되었다고 보고된 양서류: 청개구리, 참개구리 2종 파충류: 줄장지뱀세 종보다 무려 8종이나 많은 12종의 양서파충류를 관찰했다.

 

시민모니터링단이 참관을 통해 같이 확인한 목록은 양서류의 경우 맹꽁이, 무당개구리, 산개구리. 청개구리. 참개구리. 도룡뇽 총 6.

 

파충류는 실뱀, 쇠살모사, 유혈목이, 대륙유혈목이, 도마뱀, 줄장지뱀 총 6종이었다.


 

이를 통해서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당시 양서파충류 현장 조사가 얼마나 부실하게 진행됐는지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 과정에 맹꽁이 집단서식지를 발견했다.

 

한국에서는 2012531일 맹꽁이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김대호 조사관은 정확한 카운팅은 어렵지만 맹꽁이 울음소리를 통해 짐작한다면 총 100개체 정도가 있을 것이라 말했다.

 

또한 조사 과정을 통해 공사구간인 제2대천교 아래를 흐르는 천미천에서 5종의 개구리와 알덩이들, 상당히 많은 유생들이 관찰되었으며 김조사관은 천미천의 보호가 절실하다. 앞으로 다리 공사가 진행되면 지금 천미천에서 산란한 생물들은 주변에 산재해서 서식할 것인데 상당한 피해를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비자림로 확장 공사구간에서 525일 비자림로 시민모니터링단에 의해 팔색조의 울음소리가 확인되고 529일 애기뿔쇠똥구리가 발견되기도 했다.

 

시민모니터링단은 이를 영산강유역 환경청에 알렸고 영산강유역환경청은 528일과 29, 비자림로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팔색조의 울음소리를 확인하였고 애기뿔쇠똥구리의 모습을 확인했다.

 

2영산강유역환경청은 529일 공문을 통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이행 조치명령을 제주도에 요청하였고 제주도는 요청을 받아들여 비자림로 공사구간 생태정밀조사단을 꾸려 610일 첫 회의 후 정밀조사를 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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