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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기 서귀포 여성대학 수강생 상반기 현장학습

귀포시와 제주한라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위탁협약으로 운영되는 2019년 제13기 서귀포시 여성대학에서는 14,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역사인식 제고 및 지역 공감을 위한 상반기 현장학습을 실시, 수강생 중 신청자 70여명이 함께 하였다.


먼저 3.1운동 100년을 맞이하여 일본이 중일전쟁을 위한 전초기지로 삼았던 알뜨르 비행장을 방문하였다.


일제 강점기의 가슴 아픈 역사를 되새기며 역사인식 제고를 위해 방문한 알뜨르 비행장은 일제 강점기 시대에 제주도민이 겪었을 많은 고초와 아픔을 고스란히 느껴보며 전쟁의 비극적 참상을 깨닫고 잊었던 역사를 다시금 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어서, 지난 여성대학 제2강의시 문경수 과학탐험가로부터 제주도의 신비한 아름다움을 접했던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건의에 따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 수월봉 트레일을 진행하였다. 수월봉 지역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제주의 탄생과 변화의 흔적을 살펴보았으며, 제주 자연의 소중함과 보존의 가치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학습은 앞서 배운 강의를 되새기며 이론으로만 보는 강의가 아닌 직접 체험해보는 학습의 시간과, 일제 강점기 시대의 아픈 역사 현장 체험을 통해 바른 역사 인식을 갖는 알찬 시간이 되었다.

 

2019년 서귀포시 여성대학 강좌는 지난 42() 개강식 특강을 시작으로 총 24회 운영되며, 장학습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진행될 예정으로 하반기에는 우수수강생에 한해 3·1운동 역사를 테마로 한 도외 지역을 탐방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서귀포시 여성대학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주도할 여성 지도자 양성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하고, 제한된 학습의 장에서 벗어나 수강생 상호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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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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