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영훈)은 애니메이션 분야에 관심 있는 영주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3D 캐릭터 콘텐츠를 활용한 전문 인력 양성교육을 시행한다.

3D 캐릭터 개발 기초과정 교육과 3D 캐릭터 애니메이션 심화과정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지며 △기초 애니메이션 이론 교육 △3D 캐릭터 모델링 실습 교육 △3D 캐릭터 액팅 모션캡쳐 녹화 실습 △버츄얼 유튜버를 활용한 1인 미디어 콘텐츠 개발 등 교육과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교육 이후에도 장비 및 시설 지원과 더불어 애니메이션 분야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 운영을 통해 제주도 내 애니메이션 콘텐츠 산업의 성장잠재력 향상과 청소년들의 진로설계 기틀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