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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역자활센터 참여자 성인지 교육

제주시는 514, 17일 제주시 지역자활센터 2개소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성인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버닝썬 사태, 미투운동 등 각종 폭력 사건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성인지 감수성의 필요성, 우리 현실 속 성인지 감수성, 성평등 사회를 위한 실천 등을 내용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히, 이번 성인지 교육은 상대적으로 접할 기회가 적었던 저소득 취약계층의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성폭력 예방 및 성평등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성인지 감수성을 점검하고, 성별과 계층에 따라 차별받지 않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성평등한 자활근로사업 문화를 만들어 근로복지(Workfare)를 통해 스스로 노력하여 자활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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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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