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18일 소속직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 공직자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실시하였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경미 예방교육 전문 강사의 “우리 함께 같이 가요”란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 발생사례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성폭력 사례를 통해 젠더폭력의 특성을 이해하고 성희롱‧성폭력 의미에 대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성폭력‧성희롱 사건 발생 시 처리절차 및 피해자 지원제도 학습 및 폭력예방을 위한 공직자의 역할을 각인시킬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제주시는 성 평등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가정폭력 및 성매매 예방을 위한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매월 시청각 교육을 통해 직장 내 폭력 및 젠더폭력에 대한 공직자의 경각심을 제고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