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 국세상담센터와 함께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
제주도는 행정부서, 읍·면·동,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 주민접점 및 다중집합장소를 발굴·선정해 주민 밀착형·맞춤형 현장 세무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세무상담실은 ‘2019년 농업인 신년 업무보고회’ 행사장내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운영하며, 행사에 참여하는 농협 조합원은 물론 도민 누구나 상담시간 동안(9시~13시) 부스를 방문해 국세, 지방세 분야 전문가와 1:1 무료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이날, 세무상담 외에도 지난 3월 7일 출범한 제주체납관리단 운영에 따른 실태조사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도 김명옥 세정담당관은 “공무원 중심의 행정운영에서 벗어나 도민과 함께하는 공감세정 서비스를 실현해 납세자가 세금에 대한 고민 없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