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서귀포보건소, 정신․중독질환자 취업자립촉진비 및 의료비 지원

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저소득층 정신·중독질환자를 대상으로 취업자립촉진비와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취업자립촉진비는 정신장애인 등급을 받거나 정신질환 진단을 받고 3개월 이상 취업을 유지한 경우 월 20만원씩 6개월간 지원하, 의료비는 정신의료기관 외래치료 및 낮병원 이용 시 발생되는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 월 5만원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고, ·타해 위험으로 응급입원을 한 정신질환자에 대하여 1회당 20만원 이내로 응급입원비도 지원하고 있다.

 

신청은 서귀포보건소 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가능하며, 지원대상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정신·중독질환자 중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구가 해당된다.

 

오금자 서귀포보건소장은 이 사업을 통해 정신·중독질환자의 지속적 치료와 취업 촉진을 도모하여 사회적 편견 해소와 함께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정신·중독질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팀(760-6552)으로 문의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