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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간염’환자 발생 증가세, 제주시보건소 '주의당부'

주시 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전국적으로 A형간염 환자 발생이 증가하여 A형간염 도내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올해 312일 기준 전국 A형간염 발생환자는 총 1,369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683명 보다 2배 증가 하였고, 제주시의 경우 올해 A형간염 환자가 6명 발생하여 작년 같은 기간 1명에 비해 5명이 증가하였다.

 

로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30~40대의 발생률이 높아(583.3%), A형간염에 취약한 30~40대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A형간염의 잠복기는 15~50(평균 28)로 주로 발열, 식욕감퇴, 역 및 구토, 암갈색 소변, 권태감, 식욕부진, 복부 불쾌감, 황달 등증세가 나타나며, 감염경로는 분변이나 경구로 전파되거나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를 통한 간접 전파, 성접촉을 통한 감염 등이 있다.

 

A형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날음식이나 씻지 않은 과일, 오래된 어패류 등의 섭취를 삼가고 물은 반드시 끓여 먹어야 하고 화장실을 이용하거나, 조리 전, 외출 후 등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A형간염은 6~1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통해 면역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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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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