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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간염’환자 발생 증가세, 제주시보건소 '주의당부'

주시 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전국적으로 A형간염 환자 발생이 증가하여 A형간염 도내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올해 312일 기준 전국 A형간염 발생환자는 총 1,369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683명 보다 2배 증가 하였고, 제주시의 경우 올해 A형간염 환자가 6명 발생하여 작년 같은 기간 1명에 비해 5명이 증가하였다.

 

로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30~40대의 발생률이 높아(583.3%), A형간염에 취약한 30~40대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A형간염의 잠복기는 15~50(평균 28)로 주로 발열, 식욕감퇴, 역 및 구토, 암갈색 소변, 권태감, 식욕부진, 복부 불쾌감, 황달 등증세가 나타나며, 감염경로는 분변이나 경구로 전파되거나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를 통한 간접 전파, 성접촉을 통한 감염 등이 있다.

 

A형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날음식이나 씻지 않은 과일, 오래된 어패류 등의 섭취를 삼가고 물은 반드시 끓여 먹어야 하고 화장실을 이용하거나, 조리 전, 외출 후 등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A형간염은 6~1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통해 면역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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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 지킨다”제주도, 자살예방 대책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자살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등 도 차원의 맞춤형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시·도별 자살사망자 수와 자살률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제주지역 자살사망자는 232명,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3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회의 개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중심의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하고 자살위기 대응 시스템도 개선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자살 급증지역 컨설팅 강화 방침에 맞춰 제주도도 지역별 자살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급증 지역은 원인을 심층 분석해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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