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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 강좌’

제주시 평생학습관은 시민 스스로 만든 소규모 학습 모임에서 원하는 평생학습 강좌 · 장소 · 시간을 지정해서 신청하면 강사가 직접 찾아가강의를 해주는 배달 강좌를 오는 318일부터 329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15명 이상의 소규모 학습모임에서 마을회관 등 프로그램 운영 장소를 지정하여 신청하면 배달강좌 필요성, 학습 공간 적절성, 프로그램의 독창성, 학습자의 접근 편의성, 학습 지속가능성 등 심사 과정을 통해 27개 학습모임을 선정할 예정이다.



강사는 학습자가 직접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 중 2년 이상의 강의 경력이 있는 자를 지정하거나, 제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 강사은행에 등록된 강사를 선정해도 된다.


강사료는 제주시에서 지원하고 학습자는 필요한 재료비·교재비를 부담하며 운영기간은 5월부터 10월 기간 중 학습 모임별로 10(20시간)를 운영할 수 있.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평생학습관 (www.jejusi.go.kr/qolup/main.do)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 064)728-8684로 문의하면 된다.


김세룡 제주시 자치행정과장은 배달 강좌는 일부러 원거리 학습 장소에 가는 불편함이 없고 원하는 시간에 프로그램 개설이 가능해서, 바쁜 현대인에게 문화예술, 인문교양, 직업능력교육 등 다양한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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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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