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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곶자왈도립공원 봄맞이 프로그램 운영

제주곶자왈도립공원(신평리장 신승범)은 ‘사람과 자연을 잇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2018년 곶자왈도립공원 방문객은 9만8266명으로 2016년 개장 당시 8만1249명에 비해 약 20.9%가 증가하였다.


방문객의 증가와 함께 곶자왈의 식생 보존 및 적절한 관리, 방문객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설 요구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곶자왈의 식생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보존하기 위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생태 모니터링단을 모집하고 있다. 모니터링단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곶자왈도립공원에서 식생 관찰 및 보호 활동을 하게 되며, 이를 기록하여 연말에 보고서로 제작할 예정이다.
 
3월 27일 ‘곶자왈의 식생’(강사: 김대신, 한라수목원 생물자원과장) 특강으로 모니터링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데, 이 특강은 무료이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주변 국제영어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곶자왈 지킴이를 모집하여 곶자왈의 가치를 알리고 보존하는 일을 청소년들과 함께 나눌 계획이다.
 
또한, 3월 16일부터 ‘얘들아 곶자왈로 봄마중 가자’ 라는 제목으로 생태교육 프로그램도 시작된다. 3월 16일은 가족, 3월 23일은 초등학생, 3월 30일은 중학생 이상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주곶자왈도립공원 관계자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건강하게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찾고자 한다. 매월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이 운영되므로 프로그램 참여에 관심 있는 분들은 제주곶자왈도립공원 홈페이지(http://www.jejugotjawal.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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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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