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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동부보건소 ‘결핵예방의 날’합동 캠페인 실시

제주시동부보건소(소장 김영희)3249회 결핵예방의 날 맞아 318일부터 24일까지 세화오일장 등에서 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및 기침예절에 대하여 교육 및 캠페인 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도 보건건강위생과 주관으로 도내 6개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제주도지부와 합동으로 제주시 민속오일장에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 대상으로 결핵퇴치를 위한 홍보 캠페인 및 흉부엑스선 무료검진을, 오는 320일과 325)에는 구좌읍 세화오일장 일대에서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건강 캠페인을 실시한다.

 

결핵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결핵환자의 침, 비말핵(droplet nuclei : 결핵균이 들어있는 입자)에 의해 감염되며 타인에게 전염시킬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결핵은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체중감소, 발열, 식욕부진 등이 주 증상으로 결핵약을 6개월간 꾸준히 복용하면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뚜렷한 원인 없이 2~3주 이상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결핵을 의심하고 가까운 보건소에서 엑스선 검진과 객담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제주시동부보건소장은 기침 할 때 옷소매나, 마스크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예절을 생활화하여 결핵균이나 호흡기 감염병이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생활 속에서 실천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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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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