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나무심기 붐 조성 확산을 위해 오는 3월 8일 남원읍 수망리 산158-1번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산림조합, 임업종사자, 공무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편백 300본을 식재할 계획이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칼슘나무 묘목을 나누어 줄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서 지역특색에 맞는 건강한 숲을 조성하고, 지구온난화로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루기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이밖에도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하여 금년도 사업비 10억2400만원을 투자하여 91ha에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