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긴 설명절 연휴기간으로 인한 공중화장실 이용객 급증에 대비하여, 공중화장실을 청결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월 21일부터 2월 10일까지 3주간 공중화장실 이용편의대책을 추진한다.
공중화장실 이용편의대책 추진을 위하여 1월 21일부터 특별점점반(녹색환경과, 2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귀포시 관내 공중화장실(343개소)의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미비한 부분에 대하여 개보수 등의 조치를 2월 1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 공중화장실 개방여부 ‣ 청소상태, 물막힘, 편의용품비치, 시설물 파손여부 ‣ 안전 비상벨 작동, 불법 촬영카메라 설치여부 등이다.
특히,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2월 2일부터 2월 6일까지 연휴기간에는 상황실(1일 2명, 녹색환경과 사무실 : 760-6531, 6535) 및 청소기동반(6명)을 운영하여 민원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중화장실 이용편의대책 추진으로 설명절 기간 동안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귀성객 및 도민에게 청결하고 안전한 청정제주의 이미지를 각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