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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주-하이난 포럼” 중국 언론 집중 조명

2019 제주-하이난 포럼은 지난 19일 개최 이후 중국 언론매체인 신화사, NEWS CCTV, Knews, 경제일보신문망, 하이난 온라인미디어 TV, 중국신문망, 해남일보 등에서 집중 보도되면서 향후 역할 강화가 기대되고 있다.

 

하이난성 방송국에 소속된 관광위성TV(旅游卫视), 싼사위성TV(三沙卫视)의 취재 후 중국 중앙방송 CCTV를 통해 전국 시청자를 대상으로 본 포럼이 소개됐다.



방송에서 김동전 제주연구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제주와 하이난 간 지속가능한 교류협력 플랫폼을 구축을, 박홍배 관광공사사장은 민간교류 활성화를 통해 양지역 간 관광협력과 공동발전을 추진하고자 했다.


한징레이(韩晶磊) 외사판공실 국제경제협력처장은 본 포럼이 양 지역의 교력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것으로, 향후 제주-하이난 포럼의 매년 개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경제분야 핵심 언론사 경제일보와 중국신문망은 제주-하이난 포럼을 보도하면서 지역균형발전, 제주와 하이난 관광산업협력, 제주-하이난 컨벤션산업 협력을 강조하였으며, 특히 무역, 투자, 문화,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해남일보에 따르면 제주 국제자유도시 조성과 하이난 자유무역항 건설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다방면에서의 진일보된 협력이 필요하며, 특히 크루즈·문화·힐링 관광 등의 공동 마케팅을 통한 제주-하이난 자유관광 일체화를 언급했다.

 

제주연구원과 중국(하이난)개혁발전연구원은 향후 지방정부 간 실무적인 교류와 협력을 위해 국제자유도시와 자유무역항 건설 추진 관련 크루즈 및 스포츠 관광산업, 해양산업 및 환경정책, 신재생에너지와 블록체인 연계 산업육성 등 관련 선진 정책을 위한 공유 플랫폼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하이난성 발전계획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제주의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 공공외교와 민간교류를 활성화하여 인적·문화적 국제교류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도모한다.

 

자본·사람·상품이 자유롭게 오가는 하나의 시장을 지향하는 '제주-하이난 통합 경제협력비전 2030' 공동 연구를 통해 양 지역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포럼은 제주와 하이난의 주요 기관 간에 실무적 사안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향후 두 지역 간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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