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8 (토)

  • 맑음동두천 12.0℃
  • 맑음강릉 8.9℃
  • 맑음서울 11.8℃
  • 맑음대전 13.8℃
  • 연무대구 12.0℃
  • 연무울산 10.4℃
  • 구름많음광주 13.2℃
  • 연무부산 12.2℃
  • 구름많음고창 6.7℃
  • 맑음제주 12.4℃
  • 맑음강화 4.4℃
  • 맑음보은 10.8℃
  • 맑음금산 12.1℃
  • 맑음강진군 10.8℃
  • 맑음경주시 9.9℃
  • 맑음거제 12.8℃
기상청 제공

제주 ODA, 세계평화와 번영 위한 ‘희망의 씨앗’ 기대. 평화대외협력과 고영순

제주 ODA, 세계평화와 번영 위한 희망의 씨앗기대

 

평화대외협력과 고영순

 


공적개발원조(ODA)란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제공하는 원조를 뜻하며, 개발도상국 정부 및 지역, 또는 국제기구에 제공되는 자금이나 기술협력 등이 포함된다.


우리나라는 6·25 전쟁의 폐허 속에서 수많은 선진국으로부터 받은 원조 위에 성장을 거듭하며 개발도상국에 새로운 희망을 주는 국가로 발전했다.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국격에 상응하는 공공외교를 수행하기 위해 ODA 확대를 통한 중견국 외교를 추진하고 있다.


세계평화의 섬제주 역시 ODA에 적극적이다. 제주도는 2011ODA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2012년에는 국제개발협력 원년으로 선포했다. 이에 따라 동티모르 사전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ODA를 추진하고 있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동티모르의 교육, 보건의료, 산림보존 분야 등에 지원했다.


동남아시아의 티모르섬에 위치한 동티모르는 포르투갈, 일본, 인도네시아에게 점령당한 아픈 역사를 지녀오다 2002년 독립했다. 국민소득은 3,330 달러(2014), 인구 132만 명의 작은 나라다

 

제주와의 인연은 50여 명의 동티모르 근로자가 제주에서 일하고 있는 계기로 시작됐다. 이후 제주는 동티모르에서 빈곤 퇴치와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을 통한 제주형 ODA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2012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한국어 교육을 비롯해 의료장비·OA기기·교육기자재·담수 공급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동티모르에 제주-동티모르 우호의 숲’ 3ha를 조성(유엔개발계획, 동티모르 산림국 협력)했다. 동티모르의 황폐화된 산림 복원과 함께 산림관리에 현지 주민이 참여함으로써 환경적·경제적 문제 해결을 위한 기반을 다져 놓았다.


이 과정에서 제주의 선진화된 산림자원 관리활용 기술 전수는 물론 동티모르 공무원을 초청해 연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는 동티모르를 포함해 이웃국가들의 아픔을 함께하며 삶의 질 향상과 자립의지를 심어주는 국제협력 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다.

 

더욱이 한반도의 평화기류에 맞추어 향후 제주의 ODA도 남북교류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도 모색돼야 할 시점이다.


평화의 섬제주가 ODA를 통해 실천하는 따뜻한 인류애가 지구촌을 세계평화와 공동 번영의 숲으로 만들어가는 희망의 씨앗이 되길 기대한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시동부보건소, 초등학생 대상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3월 27일(금) 선흘초등학교 앞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치매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편견 없이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치매극복 선도단체인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의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교통안전 캠페인과 연계해 교통안전 지도와 치매인식개선 홍보를 함께 진행하며 시너지 효과를 거뒀다. 또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초등학생용 치매파트너 교육 홍보물을 배부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동반자로서 치매파트너의 역할에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동부보건소는 지난 6일 송당초등학교 앞에서도 홍보 캠페인을 진행해 학생과 관계자,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문중갑 동부보건소장은 “어린 시절부터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치매인식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