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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를 꾸짖는 색다른 송년문화제

차분보다는 열기, 31일 도청앞 밤 10시

색다른 송년회가 31일 밤 10시 제주도청 앞에서 열린다.

 

주요 현안에 대한 원희룡 도정에 대한 반발을 강조하는 이번 송년회는 예년과 달리 차분보다는 열기를 택할 전망이다.


 

송구영신 시민문화제 주최측은 비자림로 생태숲을 만들겠다는 도지사가 비자림로 4차선 공사 강행을 발표했고 영리병원 시민공론화 경정에 따르겠다던 도지사가 시민의 결정을 뒤집었다고 원희룡 도지사를 겨냥했다.

 

또한 제2공항 역시 검토위에서 여러 결정적 결함이 나왔음에도 파행이 되고 도지사는 이 상황에서 제2공항을 추진해야 한다고 막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주최측은 지속되는 거짓말에 도민의 삶은 점점 도탄에 뻐지고 있고 제주도는 정치, 경제 전반에 위기에 처해지고 있다면서 도청 앞에는 제2공항 철회를 요구하는 김경배씨의 2차 단식이 12일째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시민은 현재 처한 제주의 위기를 간과하지 않고 송구영신 시민 문화제를 통해 2018년 한해의 마감과 2019년 한해의 시작을 함께 할것이며 서로에게 의지가, 용기가, 빛이 되고자 한다“2019년에 제2공항을 막아내기 위한 싸움에, 제주가 제주 다워지는 길에, 우리의 삶을 지키는 길에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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