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새마을 부녀회가 올 한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제주시에서는 지난 13일 각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원 등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2018 제주시 새마을부녀회 평가회」를 개최했다.

제주시새마을부녀회(홍경애) 주관으로 개최된 평가회는 일 년간 사업성과를 종합 결산하는 자리로 우수부녀지도자 표창으로 시작하여 부녀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시상과 결혼이주여성 사례발표 등으로 구성되었다.

제주시새마을부녀회에서는 올 한 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봉사·배려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27명의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께 수의를 전달하는 활동을 25년 동안 이어왔으며, 어려운 이웃 1960가구에 김치나눔사업 및 독거노인 등 360여 가구와 결연을 맺고 밑반찬 나눔 봉사, 어려운 이웃 주거환경 개선사업(도배사업), 결혼이민여성 문화 체험 사업 등을 추진하였다.

또한 클린하우스 주변 정화활동 및 숨은 자원 모으기 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제주시 현안문제인 생활쓰레기 줄이기 실천 및 홍보에도 적극 동참, 청정 제주 만들기에 앞장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