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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생명사랑 지킴이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 운영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1211, 12일 이틀 동안 강정 해군기지 전대 군장병 300여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집단생활을 하며 스트레스나 우울감이 높아질 수 있는 군인들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사업담당자의 보고 듣고 말하기강의로 진행되었다.


 

서귀포보건소는 자살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올해 생명사랑지킴이인 게이트키퍼 1000명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고 놓칠 수 있는 여러 가지 자살 징후를 알고 대화하는 방법과 전문서비스 연결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도록 하는 것이다.

 

서귀포시는 해마다 자살률이 감소추세를 보이다가 2017년 십만명당 자살률이 25.4명으로 201624명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여러 가지 사업들을 추진중이며 내년에는 독거노인 대상 우울 등 정신건강관리와 각 단체별 게이트키퍼 양성사업 등을 더욱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서로의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 “서귀포지역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더불어 안전한 서귀포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사항은 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부서(760-655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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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 지킨다”제주도, 자살예방 대책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자살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등 도 차원의 맞춤형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시·도별 자살사망자 수와 자살률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제주지역 자살사망자는 232명,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3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회의 개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중심의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하고 자살위기 대응 시스템도 개선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자살 급증지역 컨설팅 강화 방침에 맞춰 제주도도 지역별 자살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급증 지역은 원인을 심층 분석해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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