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제주 인재개발원, 행안부 종합평가 ‘종합 3위’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원장 김홍두)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 교육훈련 종합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종합 3, 전년 대비 최대성장 1위의 성과를 거뒀다.


 

제주 인재개발원은 2018년도 교육목표를 새로운 성장을 선도하는 미래인재 양성으로 정하고, 도정현안 공유를 위한 전 직원 특별교육, 직급별 역량강화 교육, 제주의 가치를 반영한 전국 공무원 대상 특화교육, 43 70주년 연계 교육 등 11월 말 기준 147개 과정 18071명이 수료했다.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직원이면 누구나 희망하는 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도록 개선해 교육 제공의 폭을 확대했다.

 

해 공무원 교육은 12월 중순까지 운영을 마무리하고, 공무원 교육훈련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내년도 교육훈련계획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공무원 전문교육 운영 방향은 도정 과제 및 공직가치 교육 강화 공직생애주기별 공직가치 교육 강화 행복하고 가치있는 삶을 위한 자기개발 지원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강화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했다.


 

사례·현장 중심의 교육, 토론 참여형 교육 등 교수자 중심이 아닌 학습자 중심 교육방식을 채택해 현장소통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열린 혁신 실현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중심을 뒀다.

 

주요 추진내용을 보면, 청정과 공존의 제주 핵심가치 교육을 위해, 도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이해, 4·3 이해 등의 내용으로 도정비전·청렴공유 2018년 공직자 특별교육 청렴 교육 확대, 열린 혁신, 사회적 경제 이해, 사회복지 이해 국정과제 연계 교육 등 공직가치 함양 교육을 추진했다.


 

제주의 가치 재창출을 위해서는 4·3의 이해, 제주 해녀문화 이해, 제주어 이해하기 등 제주 자연·역사·문화·언어 등 제주 바로 알기 교육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4·3의 이해, 제주 해녀문화 이해, 제주 이해하기 과정 등은 전국 시·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제주 알리기 전국화를 위해 노력했다.


 

경력 단계별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5급 리더과정 예비관리자 역량과정(6) 역량더하기 과정(78) 신규임용자과정(9) 등의 과정을 추진했으며, 창의적 사고 함양을 위한 감성·소통 교육을 위해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을 위한 인성·감성 교육과정으로 예술을 통한 힐링과정 인문학 과정 등을 운영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정보화 교육으로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이해과정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ICT 활용과정 등을 운영했으며, 사이버 교육으로 IT거버넌스 변혁적 리더십 등을 추진했다.

 

이 밖에도,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청사 건축물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 및 내진진단 용역 실시와 석면 제거 공사, 단열창호 교체, 원내 자료실 및 휴게실 정비, 전자게시판 구축 등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통한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도모했다.

 

김홍두 인재개발원장은 내년에는 2018년도에 운영한 우수 교육과정과 4차 산업혁명, 지방행정혁신 등 핵심국정과제를 확대하는 한편,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해 제주의 미래 100년을 대비하는 교육훈련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도민과 소통하고 도민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무원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