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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18년 주요 종이기록물 DB구축 완료

제주시에서는 올해 중요 종이기록물 506000여 면을 안전하게 이중 보존하는 DB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118일 성과를 공유하는 완료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시는 18700만원을 투입하여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1970~80년대 생산된 기록물 중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 공유재산, 인허가 등의 중요기록물 1921권에 대해 전산화 작업을 마쳤다.

 

 

전자문서 시행 이전에 생산된 중요 종이기록물들이 장기간 보존으로 훼손의 우려가 높고, 기록물이 전산화되지 않아 기록물 검색과 열람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따라서, 지난해부터 2021년까지 연차별로 중요기록물을 선별하여 기록관리시스템에 이중 보존하고, 기록물 검색과 열람이 용이하도록 하는 DB구축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작년에는 70년대 이전 생산된 기록물 등 426천여 면을 전산화했다.

 

 

제주시 관계자는시민의 재산과 권리를 증빙하는 중요한 기록물들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이를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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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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