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토)

  • 흐림동두천 14.3℃
  • 흐림강릉 12.0℃
  • 흐림서울 16.4℃
  • 구름많음대전 16.9℃
  • 흐림대구 16.6℃
  • 울산 16.4℃
  • 광주 17.1℃
  • 부산 17.2℃
  • 흐림고창 17.5℃
  • 제주 17.8℃
  • 흐림강화 13.9℃
  • 흐림보은 15.8℃
  • 흐림금산 17.3℃
  • 흐림강진군 15.7℃
  • 흐림경주시 15.7℃
  • 흐림거제 15.8℃
기상청 제공

서귀포보건소, 노년기 성매개감염병 예방극「띵동∼ 울려라 실버벨」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1016~172일간 서귀포·보목교회에서 늘푸른대학 및 보목마을 어르신 28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과 당당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한 노년기 성매개감염병 예방극띵동울려라 실버벨을 운영하였다.

 

금번 성매개감염병 예방극은 서귀포보건소 주관으로 질병관리본부, 구세군보건사업부와 연계하여 극단 CMP(단장 최광균)에서 노년기의 성과 성매개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 노년의 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성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유교사상에 익숙한 우리의 정서상 아무리 연세가 드셨더라도 성병 문제를 포함한 성에대한 주제는 민감할 수밖에 없지만 노인 성문제에 대한 무지가 또 다른 사회적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상황에서 연극을 통해 극중에서 배우들과 관람자인 어르신과의 소통을 통해 평소에는 입에 대기 힘든 성문제를 퀴즈 형식으로 열띤 공연으로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하면서 노년기 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더불어,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출장교육 등 홍보 10(2,615) 운영하였고, 건강진단대상자 등 고위험군 대상으로 5,307명 검진을 실시하여 감염인 조기발견 및 치료로 지역 내 전파를 차단하기 위하여 힘쓰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검사는 누구나가 무료 검진이 가능하며, 대상자의 희망에 따라 익명 검사도 받을 수 있어 검진을 희망하는 분은 망설이지 말고 언제라고 보건소 및 의료기관을 이용하여 검진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