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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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 콩레이, 크고 작은 사고 남겨

인명피해 없는 것으로 , 북동쪽으로 빠져나가

태풍 ‘콩레이’가  제주 지방을 흝고 지나간 가운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제주공항. 제주항 등 관문이 닫혔고 침수, 정전 등  피해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제주지방이 태풍권에서 벗어나고 있다(기상청 제공)


6일 현재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육상과 해상 전역에는 태풍경보가 발효 중이지만 비와 바람은 잦아들고 있다.


지난 4일 낮 12시부터 6일 오전 8시 현재까지 지점별 강수량은 제주 336.3㎜, 서귀포 203.1㎜, 성산 175.7㎜, 고산 114.4㎜, 한라산 윗세오름 707㎜, 어리목 625㎜, 한라생태숲 496㎜, 산천단 482.5㎜, 오등동 450.5㎜, 제주공항 384㎜, 선흘 363㎜, 송당 297.5㎜ 등.



장대비가 쏟아졌다.


바람도  최대순간풍속이 한라산 사제비 초속 53m, 진달래밭 50.2m, 고산 34.7m, 마라도 29.9m, 추자도 28.3m, 제주 26.3m, 제주공항 25m, 성산 23.2m 등을 기록했다.


 5일 저녁 7시 30분경 제주시 연북로와 11시 경 아연로에서도  차량이 고립되기도 했다.


제주시 애월읍 일대 , 제주시 월대천 인근 저지대 농경지와 가옥 등 도내 곳곳에서 현재까지 80여 건의 침수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서는 야자수가 도로에 쓰러졌고 신호등 6곳, 가로등 6곳도 일부 파손됐다.

정전 사고도 이어졌다.


한국전력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안덕면 사계리, 남원읍 신흥리, 성산읍 신천리 등의 총 1148가구가 정전되기도 했다.


 제주공항에서는 지난 5일 항공편 173편이 결항한 데 이어 6일도 오전에 계획됐던 항공편 운항이 대부분 취소됐다.


이날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7개 항로 여객선 운항이 모두 통제됐다.


한편 태풍 콩레이는 6일 오전 7시 현재 중심기압 975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32m에 강도는 중인 중형 태풍으로, 서귀포 북동쪽 90㎞ 해상에서 시속 49㎞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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