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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동부보건소, 노인구강건강교실 운영

서귀포 동부보건소(소장 고인숙)는 구강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에게 백세까지 내 치아를 내가 책임질 수 있도록 교육 및 예방처치를 통해 올바른 구강관리습관을 형성할 수 있게 관내 경로당 노인을 대상으로 백세까지 이편한 노인구강건강교실을 7월부터 9월까지 운영하였다.

 

65세 이상 노인의 절반가량이 다수 치아를 상실하여 음식물 씹기 불편함 등을 호소하고 있으며,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 경제적 부담 경감 등을 위해 노인구강관리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노인구강건강교실은 관내 22개소 경로당 939명을 대상으로 이루어 졌으며 치주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어르신들에게 시청각 교육과 치아모형을 활용한 잇솔질 교육 등으로 노인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개인별 상담을 통해 맞춤형 구강질환 인지와 틀니 사용법 및 관리요령을 교육하며 충치예방 및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평소 치과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도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문의는 서귀포시 동부보건소(760-612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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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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