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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청소년 진로멘토단’호응

서귀포시는 지난 4월부터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멘토단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꿈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청소년 진로멘토단은 공연기획자·아트디렉터·기자 등 28개 분야의 전문직업인들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직업간접체험과 진로강의, 직업상담 컨설팅 등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서귀포시 관내 18개 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2,509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11월까지 4개 학교를 추가 방문하여 20개 분야의 진로멘토를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영역의 진로 멘토분들이 학교로 직접 찾아와 설명을 해주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관심분야의 직업인을 직접 만나서 상담을 받으니 미래진로에 대해 조금 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재능과 흥미를 발견하고 진로계획을 세우는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더 많은 분야의 진로멘토단을 구성하여 청소년들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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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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