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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청소년 진로멘토단’호응

서귀포시는 지난 4월부터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멘토단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꿈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청소년 진로멘토단은 공연기획자·아트디렉터·기자 등 28개 분야의 전문직업인들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직업간접체험과 진로강의, 직업상담 컨설팅 등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서귀포시 관내 18개 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2,509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11월까지 4개 학교를 추가 방문하여 20개 분야의 진로멘토를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영역의 진로 멘토분들이 학교로 직접 찾아와 설명을 해주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관심분야의 직업인을 직접 만나서 상담을 받으니 미래진로에 대해 조금 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재능과 흥미를 발견하고 진로계획을 세우는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더 많은 분야의 진로멘토단을 구성하여 청소년들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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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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