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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서부보건소, 장애인 대상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서귀포 서부보건소(소장 강정혜)에서는 지난 830일부터 관내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한의약 중재를 활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지난 7중앙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시범운영 중이며 830일부터 관내 재가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주 1회씩 1130일까지 총 14회를 운영한다.


 

장애인은 장애로 인한 2차 질병(통증, 관절구축, 불면 등)에 노출되기 쉽고 비장애인 대비 만성질환 유병률 또한 높다. 때문에 장애인을 대상으로 2차 질병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포괄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며, 장애인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올바른 건강지식 습득과 주체적인 건강관리 생활화로 증상관리와 만성질환예방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한의건강교육(한의양생법, 건강지압법 등)과 명상, 도인안마와 더불어 만성질환예방, 우울증과 불면 예방을 위한 포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장애인 건강관리를 위하여 이외에도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하여 교육과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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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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