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9월 14일 7급 이하 하위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공직자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원탁은 둥글고, 생각도 둥글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원탁회의는 ‘시장과 하위직 공무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시정 운영에 대한 각자의 생각 공유’ 하기 위해 너의 생각, 나의 생각, 우리 생각이라는 세부주제에 대한 강연, 토론, 질의응답을 토크쇼 형태로 진행하면서, 서로의 입장을 점층적으로 ‘공감’해 나가게 된다.
또한, 이번 공직자 원탁회의에서는, 삼다와 삼무를 회의 운영 규칙으로 지정하여 공직자들의 창의적이고 재치 있는 생각들이 자유롭게 제시될 수 있도록 해 나갈 예정이다.
3多는 많이 이야기 하고, 많이 웃고, 많이 먹기 3無는 격식 없이, 불편함 없이, 거침 없이 등.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 친화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조직 문화의 유연함이 선행되어야 하고, 「공직자 원탁회의」가 그 시작”이라고 「공직자 원탁회의」에 대한 생각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