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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부보건소, 올바른 손씻기로 감염병 예방하세요

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영희)는 관내 보육시설 원아 및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어린이 올바른 손씻기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손 씻기 체험교실은 요즘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캐릭터를 활용한 손 씻기 동영상 시청과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시연 및 뷰박스를 이용한 교육이며, 올해 27개소 7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손씻기의 효과는 올바르게 씻을 때 더 효과적인데, 비누를 사용하고, 되도록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어야 한다.


손을 씻지 않을 경우 세균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특히 여름철이나 온도가 높은 곳에서는 세균번식력이 더 왕성해지기 때문에 손씻기는 감염성 질환의 70%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쉬우면서도 기본적인 중요한 습관이다.

 

손을 씻고 난 후 닦는 것도 중요한데, 여럿이 사용하는 수건은 세균의 매개체가 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하며, 소독된 종이 타월이나 공기건조기를 사용하여 재 오염 가능성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태풍 솔릭이 지나면서 접촉성 피부염이나 눈병, 오염된 물이나 식품으로 인한 감염병의 우려가 있으므로 올바른 손씻기 뿐만 아니라 물 끊여 마시기, 안전한 음식물 섭취 등 철저한 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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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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