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에서 “백호평정”이 데뷔 이래 파죽지세 3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백호평정(3번)“은 제주마(2세)로 지난 10일 제 7경주에 출전 강수한 기수가 기승하여 초반 출발부터 인코스를 차지하여 선두를 유지하다가 직선주로에서 ”와호장룡(4번)”과 ”중문여재(5번)“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결승선을 먼저 통과하여 3연승의 기록을 달성했다.
”백호평정“은 올해 7월 초 데뷔한 마필로 제주마 1등급 암말로서 강수한 기수와 호흡을 맞춰 3연승을 이루어낸 것으로, 강수한 기수는 금년도 204전 출전에 1위 57회, 2위 21회로 승률 27.9%, 복승률 38.2%로 현재 1위의 성적을 나타내며 최고위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제7경주에서 우승하면서 전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백호평정“은 경마팬들에게 강력한 이미지를 남기면서 앞으로 렛츠런파크 제주에서의 독보적인 전성시대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