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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제값받기, 노지감귤 열매솎기 필수

3년 연속 감귤 제값받기를 위해서는 열매솎기가 필수.

 

산북지역은 지난해 해거리로 착과량이 많고 지속되는 가뭄으로 열매가 크지 않아 극소과 발생과 유과기 강풍피해로 풍상과 발생 등에 따른 고품질 노지감귤 안정생산 현장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최윤식)810일부터 수확 전까지 노지감귤 3년 연속 제값받기 노지감귤 품질향상을 위한 열매솎기 기술지원에 나선다.


 

열매솎기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현장지원반을 운영해 마을단위 교육, 농업인단체 일손돕기 현장교육 지원, 열매솎기 시범농장 운영 등 수확 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 제주노지감귤연구회 등 농업인단체 중심으로 회원농장 열매솎기 수눌음 활동 전개로 붐 조성을 도모한다.

 

1단계로는 9월 중순까지 봄순 발생이 적고 열매 많은 나무는 소과, 병해충과, 상처과와 봄순이 발생하고 착과가 보통인 나무는 병해충과, 상처과 등 비상품과 위주로 열매솎기 하고 2단계로는 수확 전까지 모든 과원에서 중결점과, 대과, 병해충과 등 열매솎기로 품질향상 및 안전생산을 유도한다.

 

이와 함께 열매솎기 크기 구분 농업인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시기별 열매 크기 구분이 쉽고 휴대가 편한 규격자 450개 보급과 리플릿 5000부를 제작 배포로 홍보에도 주력한다.

 

감귤 소비와 가격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극조생 감귤 부패과를 줄이기 위한 병해충 예찰 및 방제, 성숙기 품질향상제 살포, 수확기 부패방지 약제 살포, 수확 후 예조 실시 및 계획적 출하 등 기술지도를 병행한다.

 

현대양 농촌지도사는 과일 소비 트렌드가 양에서 품질로 변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제주감귤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열매솎기, 부패과 줄이기 등 고품질 감귤 생산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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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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